[국민일보][창업 10돌 맞은 믿음의 기업 ‘소망화장품’] “올매출 750억 달성” 제2창업 선언
“기독교적 사랑으로 자신의 이익보다는 타인을 더욱 생각하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소망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입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믿음의 기업’ 소망화장품이 올 매출 750억원을 목표로 방문판매사업과 제약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제2의 창업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기미와 주근깨를 치료하는 화장품 개념의 약품 ‘멜라클리어’를 출시하면서 제약사업부를 출범시킨 것을 계기로 올해 부터 피부 건강을 위한 약품 판매에 주력하면서 또다른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소망화장품은 이를 위해 제품과 영업,광고 등의 부문에서 3대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기존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타파하고 새로운 유통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도약을 위한 소망화장품의 첫번째 전략은 투명화된 가격정책과 시장가격 안정을 통한 영업의 차별화. 둘째는 우수한 효과의 제품만 선정,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전문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문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제품의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세째는 광고와 영업,마케팅 전략의 차별화를 통해 소망화장품이란 이름만으로도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이미지의 차별화.
소망화장품은 이같은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정도 경영을 추진하면서 올해 100개의 대리점 개설을 목표로 이달초 대리점 모집 공고를 내는 등 방판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월 신공장을 준공한 것을 계기로 외국계 회사에 대항해 질좋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앞세워 새로운 개념의 방판사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소망화장품은 또 올 3∼4월 강석창 사장이 직접 북한을 방문, 북한어린이 돕기 지원 사업에 나서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소망은 95년 1월부터 매월 매출액의 1%를 실로암안과와 국제기아대책기구 등에 지원해오고 있으며 99년 10월부터는 추가적으로 1%를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해 적립해 오고 있다.
10년전 3평의 작은 사무실에서 임직원 2명과 자본금 50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한 작은 기업이 10년만에 창업 당시 매출액의 100배가 넘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것은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하는 것보다 낫다’는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기업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온 강사장의 남다른 믿음과 열정 때문이었다.
“저희 소망화장품은 92년 창업이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하고자하는 확고한 신념아래 정도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소망화장품은 앞으로도 계속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사회의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밝히며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일 가정예배를 드린다는 강사장은 모든 성공의 비결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