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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강석창 사장 인터뷰] 10년만에 100배 성장 신화창조 소망화장품이 10년전 3평의 작은 사무실에서 임직원 2명으로 처음 회사를 시작했을 때 아무도 지금의 성공을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강석창 사장은 창업당시 5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을 99년 245억, 2000년 425억원으로 끌어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는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신화를 일궈냈다. -올해가 창업 10주년인데. △창업당시 직원 1명을 두고 시작한 회사가 지금은 300명의 직원을 가진 회사로 성장했다. 올해는 매출액 750억원을 목표로 방판사업과 제약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제약사업 부문은 올해 30∼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창업 1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 다만 올 3∼4월 북한을 방문, 지난 99년 부터 추가로 1%씩 적립해온 적립금을 바탕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지원 사업에 나서는 등 북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10년만에 창업 당시 매출액의 100배가 넘는 성공을 거뒀는데.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직원들을 만났고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매일 아침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고 들었는데. △매일 아침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에는 목사님을 초청해 전직원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직원들에겐 항상 하나님의 공의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자녀들에게도 공부보다는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믿음을 갖도록 권면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bc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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