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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건강을 위한 영적 활동들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2001년 미국에 있는 의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인 72개의 의대가 '영성과 치유'에 대한 과목을 개설했다고 한다. 영성과 치유에 관한 과목은 1992년에 3개에 불과했다. 영적인 활동을 이용한 치료에 찬성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의사들은 기도나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버드의대 허버트 벤슨 박사는 '의학적 치료 안에서의 영성과 치유'를 주제로 최근 보스톤에서 열린 한 협의회에서 "미국인의 90%가 하나님을 믿고 있다"며 "이러한 신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건강과 연관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고 한다. [크리스챤신문 2002.1.7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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