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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청랑 이상현목사

제목

<선교타임즈>지에 실렸던 운영자의 사역간증

(선교타임즈 지에 실렸던 간증)

교회당을 쫓아낼려는 마을에서 승리한 이야기.

저는 장로교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식구는 부모님과  6남매 
등 여덟식구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6남매를 모두 대학교육 시키느라 물질
적으로 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입학금의 일부만 조금 대 줄 뿐 그 후부
터는 대학학자금을 대 주지않는 면단위의 교회에서 6남매를 대학공부를 시
킨다는 것은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도저히 상상도 못하는 고생이었습니다. 

얼마나 물질에 한이 맺혔던지 반항기인 사춘기 시절에 저는 "목사는 죽어도 
안된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돈을 억수로 벌어서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고, 사고 싶은 것 마음대로 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북
대학교 1학년 여름 방학 때 오산리 기도원(현재 최자실 기념기도원)에 가는 
버스에서 이른바 "성령님의 불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때 목사는 죽어도 되지 않겠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울면서 회개하고 목사
가 되기로 서원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우선 돈을 벌어놓
은 후에 신학대학원에 가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는 한 명의 동생은 
총신대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세 명의 동생은 동시에 경북대학교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극한의 궁핍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피를 
말리는 최악의 궁핍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우선 돈을 벌기 위해 직장에 들어
가려고 했습니다. 제가 가게된 직장은 이름은 유명하지 않지만 숨은 알짜그
룹인  장자그룹이었습니다. 그 그룹에 입사를 하기로 내정되어 있었는데 하
나님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기고 신학교에 가라"고 하셔서 그룹 입사를 포
기하고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신학교에 들어가서도 돈이 맺힌 한이 그대로 남아있던 저는 "나는 죽어도 가
난한 농촌교회 목회는 안한다. 대도시 중에도 서울, 서울 중에도 부자들이 
몰려 사는 강남에서 목회를 하겠다"고 생각해서, 압구정동, 신사동, 서초동등
에 개척하기 위해 답사를 수없이 했습니다. 신학대학원 졸업 후 어느 작은 
개척교회에서 부교역자 사역을 하다가 사임을 한 후에  사역지를 구하는 기
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역지를 위해 기도하던 중 제 마음 속에서 "낙도로 가라!"는 음성이 들렸습
니다.  저는 그 음성이 저의 생각에 불과한지 마귀의 속삭임인지 성령님의 
음성인지 몰라서 검증을 했습니다. 제가 그 음성을 검증한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가난한 농촌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것은 죽어도 싫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음성이 제발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고 마귀의 속삭임이거나 저의 스
쳐지나가는 생각에 불과하기를 바랐습니다. 지긋지긋한 물질적 고생이 싫었
던 것입니다.

그래서 검증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교회 사역을 쉬고 있었기 때문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여러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낙도로 가라."는 음성을 듣기 바로 전 날
인 95년 1월 8일 주일 낮에 독립문교회의 낮예배에 참석해서 예배를 드리는
데 찬송가 377장(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을 불렀고, 그 다음 주일인 1
월15일 낮에는 하용조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온누리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는
데 377장을 불렀고, 그 날 저녁에는  여의도 경향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전 찬송(준비찬송)을 377장을 부르더니 예배 중에도 377장을 두 번이나 
불렀습니다. 세 주일 연속해서 377장을 다섯 번이나 부르게 하신 것이 우연
일까요?

그 외에도 QT나 목사님들의 설교가 한결같이 헌신과 포기에 대한 것이었고, 
그 기간에 구입한 책이나 테이프들이 한결같이 헌신의 결단에 대한 책이나 
테이프였습니다. 
"낙도로 가라"는 음성은 이제 성령님의 음성이 분명해졌습니다. 성령님의 음
성인 것을 확인한 저는 즉시 순종하기 보다 하나님에게 타협안을 제시했습
니다. 그 때 제 나이 37세의 노총각에다가 장남에다가 가난한 교육 전도사 
생활만 해서 수중에는 가진 돈이 없는 전도사였습니다. 노총각, 장남, 무일푼
의 가난한 전도사라는 결혼의 3대 악조건만 해도 결혼이 여의치 않는데, 하
물며 낙도에 내려가서 사역한다면 어느 처녀가 시집을 오겠느냐는 것이 제
가 하나님께 내세운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결혼을 한 후에 낙도에 
가겠다고 타협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가 기도만하면 결혼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무조건 떠나
라고 강권적으로 명령하셨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농어촌의 노총각들이 
결혼을 못해서 자살하는 일이 있는 것처럼 저도 낙도로 내려가 버리면 내려
가는 즉시 '농어촌 노총각 신분'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결혼하기는 불가능하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계속 저의 양심을 찌르셔서 마침내 순종하고 완도 망
석리에 내려왔습니다.

망석리는 약 100 가구 중에 외지에서 이사온 가구는 현재 단 2 가구 -4가구
가 있었으나 2가구가 이사를 가버림 -밖에 없을 정도로 철저히 페쇄된 마을
이며, 불교, 유교, 바닷미신으로 찌든 마을입니다. 저희 마을에는 목회자들이 
개척하러 왔다가 마을공회에서 쫓아내자는 결의를 하여 목회자가 쫓겨난 마
을입니다. 제가 처음 왔을 때에도 마을공회나 청년회에서 쫓아낼려고 여러번 
시도했었습니다. 

처음에 결혼도 하지 않는 37세의 노총각이 혼자 내려와서 작은 오두막집에 
살면서 우물물을 퍼마시고 살 때는 마치 귀양살이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은 독수공방 신세인데다가 마을 주
민들은 교회 쫓아낸다고 마을공회에서 아우성이고, 전도를 하러가면 "내가 
이 주먹으로 교회 쫓아냈던 사람이야!"라는 등의 문전박대만 당하다가 돌아
오고.... 정말 귀양살이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밤이면 홀로 앉아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찬송가 "멀리 멀리 갔더
니"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서울에 있을 때는 혼자 있어도 별로 서럽거나 외롭지 않았는데 망석리에 와
서 결혼문제가 더 어렵게 되었다고 생각되는데다가, 마을 주민들에게 핍박을 
받는 서러움에다가 우물물 퍼마시는 작은 오두막집에 살게된 서러움이 겹쳐
서 해가 지면 외롭고 쓸쓸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은 승합차라도 있어서 
밤에라도 읍내에 나갈 수 있지만 그 때는 자전거도 오토바이도 없어서 해가 
지면 집에서 어두움에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기 때문에 더 외로웠는지 모
릅니다.

서울에서 밤늦게까지 '두란노 경배와 찬양' '각종 집회와 세미나' '교보문고' 
'영풍문고'등 대형서점에 다니며 밤을 대낮처럼 다니며 살다가 갑자기 저녁
에 해만 지면 어둠에 갇혀서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고보니, 마치 새가 푸른 
창공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다가 갑자기 새장안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
습니다. 지금은 아내와 귀여운 두 딸이 있어서 외롭지 않지만 그 때는 노총
각이라서 더욱 더 외로왔습니다.

돈없는 37세의 장남 노총각 전도사가 섬에 내려와 있으면 결혼을 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은 저의 어리석은 인간적인 생각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합당한 배우자를 예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망석리에 내려온 후  초기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교회를 쫓아낼려고 하는 
핍박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셔서 지금까지 8
년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의 세월동안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
면 모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
랑에 감사할 뿐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등록일 : 2003-07-03 [22:25] | 조회 : 6204 | 다운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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